이번 주 일본의 금리 인상이 끝난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필자는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마지막 상승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주식시장이 다른 점이 있다면 증시가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는 점이며 그렇기에 경제와 증시의 괴리가 더 벌어졌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치솟고 그 뒤에 증시가 하락하는 시나리오가 왔으나 현재는 인플레이션도 아주 느리게 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해석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갈릴 수 있는데 필자가 보기엔 정부와 사모 금융이 주도하여 시장을 이끌고 있기에 인플레이션이 천천히 나오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알기 쉽게 설명드려보자면 현재 생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비싸진 물가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만 한 편으로는 정부가 지원을 해주어 어느 정도 상승된 물가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비는 그렇게 급증하지 않은 가운데 어느 정도 살만한 시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런 메커니즘으로 돌아가기에 경제는 급격히 움직이고 있지 않으며 정부와 사모 금융은 성장이 일어날만한 곳에만 돈을 꽂아주고 있기에 통화량이 그렇게 크게 상승하고 있지 않으며 성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2000년 대처럼 연준이 금리를 크게 인하하고 경제에서 신용창출이 많이 되었다면 인플레이션은 크게 상승했겠으나 지금은 정부가 이를 세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증시의 움직임은 천천히 나올 수밖에 없으며 피날레와 하락도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마 필자의 글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현재 주도주들이 마지막 피날레를 보이고 있지 않은 것을 알 것이며 기술주인 제약과 로봇에서도 피날레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시장이 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상승을 바라보고 있으나 1분기에는 시장이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돈이 지속적으로 풀리면 인플레이션은 올 수밖에 없다.
근래 연준은 대차대조표 확장을 말하며 단기채를 매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말과 같기에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인플레이션과 성장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미 주식시장은 많이 올라왔다는 것이며 지금 매입해 주는 단기채가 시장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너무 빨리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아마 SLR 규제 완화까지 겹친다면 이는 정말 긍정적으로 봐야 할 부분이나 아직은 SLR 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지 않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경제가 좋지 않기에 지금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일 수 있기에 증시는 1분기에 하락이 나온 후 상승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증시가 하락하여 나머지 금리 인하와 SLR 규제 완화가 보기 좋게 나올 수 있다면 이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돈이 풀리고 난 후 일정 부분이 이상 상승했다면 증시는 1~4달 정도 조정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 이번에도 이런 모습이 나올 수 있다고 보기에 마지막 피날레가 나오면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아주 천천히 흘러감에 따라 사람들은 모두 지쳐있으나 여기서 지치지 않는 사람만이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부디 단기적 전망과 장기적 전망을 잘 하시어 긍정적인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