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다우 지수의 경우 큰 하락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2006년에도 나온 바 있는 사실이기에 언급 드린 2006년을 자세히 공부하신 분들은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필자가 지속적으로 2006년을 언급하는 이유는 2006년이 인플레이션 시대였으며 주도주와 우량주의 움직임이 현재와 흡사하게 움직였기에 매물출회 방법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시기 다우 지수의 경우에도 1994년처럼 월봉 상승 추세선을 돌파하면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 드렸으나 이런 모습은 2006년에도 나온 바 있기에 이웃님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2월 6일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 나와주고 있으나 이런 모습으로 종가가 마무리된다면 다음 주에 한 번 더 하락하고 갈 수도 있기에 이번 반등에 너무 안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를 연동하여 보실 분들도 있으실 수 있으나 마지막 시기에 나스닥 지수와 다우 지수가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며 코스피 지수와도 끝에서는 동일하게 움직이겠으나 그전에는 디커플링이 날 수도 있기에 마지막 시기에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의 커플링을 보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라 판단됩니다.
실적발표가 끝나가는 미국 증시
현재 미국 증시의 경우 실적발표가 끝난 후 타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2006년과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나스닥 지수의 경우 신고점을 갱신하기보다는 점차 하락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다음 주에 단기적 반등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를 신고점을 향한 반등이라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관찰한 바로는 이렇게 쉬어가는 시장에서 나스닥 지수는 다우 지수보다 더 큰 신고점을 갱신하지 않으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다우 지수보다 강할 때는 한 시대의 기술주 시장이 완전히 주저앉으려 할 때 매물출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가 시장을 이끌어 가려 하고 있기에 나스닥 지수보다는 다우 지수를 보고 끝을 생각해야 하지 않나 판단됩니다.
몇몇 사람들은 현재 유사 양적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세로 인해 미국은 점차 관세를 통해 TGA 잔고를 채우고 있기에 유동성이 많아져 앞으로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곧바로 적용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이런 논리가 통했다면 역사적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 주식시장은 하락하지 않았어야 하며 연준은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필자가 보기에 이번 국채 발행 계획에서 크게 돈을 차입하지 않았기에 정부는 경제를 조절할 수 있단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실이 바로 주식시장을 띄우겠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 정부가 원하는 것은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것이기에 기술 개발을 할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자본이 들어가야 긍정적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지 무작정 자본만 투하하면 금융시장에 버블이 일어날 수 있기에 미국 정부는 시간을 벌기 위해 지금 어느 정도의 조정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이웃님들께서도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신 후 미국 정부가 하려는 일들을 세밀히 살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현재 미국은 이란과의 대화도 잡혀 있으며 4월에는 시진핑과 트럼프가 만납니다. 여기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모르나 각 시기에 이미 증시가 크게 조정 받았다면 일단 시장을 크게 하락시킬 가능성이 적기에 위를 바라봐야 하며 4월까지 시장이 버티고 있다면 뉴스를 트리거로 하락이 올 수 있기에 여러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필자가 알려드린 여러 신호를 교차 검증하신 후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